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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 신부의 한 컷]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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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06 11:42 조회3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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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할 줄 모르는”(이사 40,31) 하느님 사랑의 힘으로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끄럽지만 새해부터 가톨릭신문에 제 졸작들을 싣게 되었습니다. 제 사제 생활에 큰 힘이 되었던 사진 작업들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크지만, 제 부족함을 드러낸다는 것에 용기도 필요했습니다. ‘이동익 신부의 한 컷’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여정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첫 번째로 소개드리는 사진 또한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삶’은 ‘홀로’가 아닌 ‘함께의 여정’이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선 여럿이 함께 산등성이를 오르고 있습니다. 그들의 발걸음이 푸른 하늘길에 닿을 듯합니다. 그 길 끝엔 무엇이 있을까요?

사진, 즉 포토그래피(Photography)는 그리스어 ‘빛’(Pos)과 ‘그린다’(Graphos)의 합성어로 ‘빛으로 그린 그림’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사진 촬영은 빛을 알고 빛을 찾아 나서 빛을 기다리는 여정입니다. 긴 기다림 끝에, 암흑 속에 새어드는 한 줄기 빛이 찬란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을 앵글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것,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찾아 내 안에 담아내는 여정과도 같은 작업입니다.

 

이동익 신부는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 1992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사진 강좌를 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도 병행해왔다.
1983년 사제품을 받고 이탈리아 로마 라테란대 성 알폰소대학원에서 윤리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 신학대와 의대 교수, 생명대학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 공항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며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총무,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운영위원등으로 활동중이다.

이동익 신부 (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  

댓글목록

마르타님의 댓글

마르타 작성일

그 길 끝엔 무엇이 있을까요?
의미있는 화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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