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1월 26일 마지막 주일 저녁에 7구역모임을 가졌다.

장소는 신동아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작은 평수에서 사는 저희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형제님들께서 많이 안오셨기에 다행이였지 좁은집에 여러분이 오셨더라면 휴~~~~

허지만 많이 오셨더라도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셨을테인데

공연히 내가 인간적으로만 생각해 걱정을 미리했으니 모인 인원이 적었을 수 밖에

7구역장님께서 여기저기 전화가 뜨거워질 정도로 걸어보았지만,

모두가 바쁘고 또한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관계로 참석치 못하는 분들이 계셨지만

제가 방화동으로 이사를 오고나서 처음 갖는 모임이라고 정성들여 이것 저것 많은 준비를 해오신 구역장님과 

참석한 인원은 소수였지만 주님께서 어여삐 보실만큼 행복하고 평화로운 모임이 었던 것 같다.

실은 10월에 저희집에서 모임을 하기로한 것인데 집사람인 안나가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있어

이번에 하기로 한 것이라 더욱 더 의미가 있었고,

오신분들께서 진심으로 저희가정에 평화를 빌어주는 기도에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오늘 주님께서 저희집에서 구역모임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함께 해주셨으리라는 생각에 더욱 감사드리며

오늘 모임에 참석해주시고 사정이 있어 참석치못한 분들께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