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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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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자 작성일12-05-01 00:00 조회9,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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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주교를 누구의 권유없이 스스로 찾아왔습니다.
 마음에 의지할곳을 찾은 것이었지요 . 나름대로 반모임에도 열심히 참석하고
주일 미사는 신부님에 강론말씀이 때때로 마음이 움직였고
마음에 위안과 고요가 찾아오던 중에 궁금한 일이 있었습니다
독서나 봉성체 기도하시분들은, 어떤분들이 하시는지 궁금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분께 여줬더니, 독서와 봉성체는 부부가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는 그렇구나 생각했지요~
한데, 몇년이 흐른...
 어느날부터 , 직장이나 사회에서 느끼지 못한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배우자는 없지만 어머님를 모시고 두자녀를 잘 키웠지요 ~
직장과 사회에서, 느끼지 못한 소외감을......
 내 스스로 찾아온 성당안에서  느끼고 있다는것에 서글펐습니다 .
 독서와 기도와 봉성체를 할수있는
 자격 조건과 기준이 정말 있는건가요??? 
  혼자인 사람도 교회법에 큰 죄인이 되는건지요 ~ 
  궁금합니다
  또한,  그런 조건과 기준이 아니라면 ,
 잘하시는 교우분들이 하셔도 좋겠지요 . 하지만 ,
 새삶을 다시 시작하기위해 , 
 우리 천주교를 찾은 새 교우분들에게도
 세례를 받고 노력하는 분에게 ,
 기도나 독서를 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성당안에서 참여 한다는 마음과 , 믿음 생활에도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일반 활동없는 교우들은
찾아오기 아주 어려운 기회인것 같습니다 ~~~~
이젠 성당안에서 , 제가  느꼈던 소외감을 다른 누구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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